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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 좀 한다는 사람들의 아이러니한 공통점 ‘수부지’

작성자 함송영거댄 (ip:)

작성일2023-04-26

조회수47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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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IN Go around in circles






No.1 

건성과 지성의 중간은 

중성이 아니라 ‘수부지’



언제부터인가 피부에 관심있고 관리 좀 한다는 사람들은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, a.k.a ‘수부지’라고 본인 피부를 지칭하기 시작했습니다. 주기적으로 피부과에서 시술 받고 7~8단계의 홈케어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피부에 진심인 사람들이 건성과 지성의 단점만 모아놓은 듯한 수부지가 되어 간다는 게 아이러니하죠. 수부지는 속은 건조함을 느끼고, 겉은 번들거리는 피부입니다. 













아무것도 안 바르자니 속건조가 심하고, 건성용 화장품을 바르자니 피지 분비가 너무 활성화돼서 트러블까지 유발합니다. 건조함도, 트러블도 모두 해결해주는 새로운 제품이 없을까 고민을 반복하며 화장품 유목민 생활을 하고 계신다면 ‘계면활성제(=유화제)’에 주목해주세요.












No.2

과유불급 : 過猶不及 많이 바를수록 늘어가는 피부 부담



사실 수부지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화장품입니다. 정확히는 화장품 마다 포함된 계면활성제가 원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 요새 계면활성제가 안좋다는 건 너무 잘 아셔서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갔거나,아예 천연 비누 세정만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결국 세안 후 화장품을 바르면 소용없는 셈입니다. 계면활성제는 거품을 내는 클렌징 제품류에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물과 기름, 수성원료와 유성원료를 혼합하기 위해 앰플, 크림 에센스 등 기초 화장품에도 들어갑니다. 












여러겹의 화장품을 바르면 바를수록 이 계면활성제가 피부 장벽을 유화시키며 손상을 입히죠. 건강한 피부라면 그냥 있어도 보습을 유지할 수 있지만 손상된 피부는 수분 손실을 일으켜 건조함을 느끼게 되고,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지 분비가 활성화 되며 그렇게 수부지로 변해갑니다. 화장품을 바르면 바를수록 피부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니, '과유불급 : 과하면 모자라는 것보다 못하다'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.









No.3

모든 종류의 손상을 거부하자




건강한 피부는 그 자체로 기능이 완벽합니다. 인체를 구성하는 물질의 70%가 수분인데 피부만 수부지가 된다는 건 퍽 자연스럽지 않은 일이죠. 우리의 피부가 28일 주기로 턴오버 되면서 각질을 탈락시키고 새로운 세포를 생산하며, 손상을 막아주는 보습막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도록 피부 장벽 본연의 힘을 회복한다면 찢어질 것 같은 속건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. 

오늘부터 한 번, 계면활성제로 인한 손상을 멈춰보세요. 아하,바하와 같은 산성분을 사용한 인워적인 각질제거나 피부를 얇게 만드는 각종 레이저 시술 대신 계면활성제가 배제된 화장품만 최소단계로 사용하고 외출 시 모자와 선글라스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신다면 28일 뒤 달라진 피부를 느끼실 거예요.












㈜ 코리아나 화장품 송파기술연구소,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과 < 계면활성제가 피부의 보습 및 경피수분손실량에 미치는 영향 연구>논문 참조.

 

https://scienceon.kisti.re.kr/commons/util/originalView.do?cn=JAKO201820765441381&dbt=JAKO&koi=KISTI1.1003%2FJNL.JAKO201820765441381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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